독립 이전 루안다(Luanda)의 풍경



1969~74년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Luanda)의 풍경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61년 이래 앙골라에서는 포르투갈군과 무장 게릴라 간의 전투가 한창이었으나, 60년대 후반부터 포르투갈군의 진압 작전이 성과를 거둬 치안이 거의 평정되었고 포르투갈 본국에서의 이민도 급증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더불어 '검은 대륙 최후의 백인 보루'라 불렸던 나라가 바로, 앙골라와 모잠비크 같은 포르투갈령 식민지들이었습니다. 그러나 74년 본국에서 일어난 카네이션 혁명으로 이들 식민지는 모두 독립을 달성하게 됩니다.


덧글

  • jaggernaut 2010/12/13 21:47 # 답글

    이거 정말 호텔 르완다에서 막장의 극을 보여줬던 모습을 지닌 도시가 맞습니까;;;

    정말 독립 안하는 편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최근 프랑스 해외 속령들은 독립은 꿈에도 안꾼다지요?

    심지어 프랑스가 속령에서 거두는 세금이 10억 유로 정도인데 지출은 150억 유로를 넘는다는 뉴스

    를 접하고 보니 왜 그러는지 이해도 갑니다. 오히려 독립 안하는 편이 더 행복했을거 같습니다.
  • 킹고 2010/12/13 21:49 #

    르완다는 수도가 아니라 나라이름이 아닌가요? 그것도 멀리 호수지방에 있는...
  • jaggernaut 2010/12/13 21:51 #

    아 제가 잘못 알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 에드워디안 2010/12/14 09:42 #

    남아공과는 달리 인종차별도 없었고, 오히려 흑백간 혼혈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었다고 하죠. 50년대 이래 본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커피 농업이 크게 성장한 덕에, 독립 직전까지 번영을 구가했다고 합니다. 내륙에선 게릴라가 활동 중이었지만, 포르투갈군에 각개 격파되어 74년이 되면 사실상 전쟁은 거의 끝난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그런 상황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갑자기 떠나야 했으니, 포르투갈인이던 현지인이던 모두 경악하고도 남을 일이었죠...
  • 2010/12/13 22: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에드워디안 2010/12/14 09:42 #

    감사합니다.^^
  • 위장효과 2010/12/14 08:30 # 답글

    독립후 극한의 내전에 시달리게 되지요. (요나스 사빔비를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취재한 적이 있는데 뭐...거의 워싱턴하고 동급으로 평하더라는)
  • 에드워디안 2010/12/14 09:44 #

    포르투갈에 맞서 '해방전쟁'을 주도했다는 인사들이 과연, 포르투갈인보다 어떤 면에서 나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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