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1년만의 화해... 국제, 시사




기원전 3세기경, 지중해의 패권을 두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북아프리카를 무대로 세 차례의 포에니 전쟁을 벌인 로마와 카르타고가 2131년만에 역사적인 화해를 이룩하게 된다.

로마와 카르타코市의 시장들이 카르타고 유적지에 모여 상징적인 평화조약을 체결하게 되었는데, 이 평화조약은 현재 카르타고 시장이며 아랍연맹의 사무총장이기도 한 체들리 클리비氏가 로마를 방문, 조약초안을 전달함으로써 성사되었다.

2월 5일에 체결될 예정인 평화조약에 따라 지난 기원전 146년, 카르타고 함락 이래 2131년만에 제3차 포에니 전쟁은 '공식적으로 완전히 종결'되었다고, 로마市 대변인은 밝혔다.


덧글

  • 위장효과 2011/04/26 12:11 # 답글

    그 사이 반달족에 의한 황폐화도 있었고, 힛총통과 그 똘만이들의 난장질도 있었고...
  • 에드워디안 2011/04/26 12:38 #

    카르타고가 황폐화된 것은 서기 7세기말, 이슬람 세력에 점령당한 이후였다고 합니다.
  • DreamersFleet 2011/04/26 12:19 # 답글

    반달족 뿐 아니라 이슬람 등등 시칠리아-이탈리아의 주요 침입루트가 아닌가 합니다.
  • 에드워디안 2011/04/26 12:39 #

    카르타고와 이탈리아의 그리스계 도시들(특히 시라쿠사)이 끊임없는 항쟁을 되풀이한 것을 보면...
  • Niveus 2011/04/26 13:10 # 답글

    근데 실상을 보면 로마가 포에니전쟁때 다 밀어버리고 가래로 긁고 소금도 뿌릴정도로 흔적도 없이 다 박살내버린 후 100년도 훨씬 더 지나서 새로 만든도시라 로마의 도시라는 인상밖에 없;;;
    카르타고에서 얻은건 이름과 위치(그나마 이것도 어긋났고;;;)정도밖에 없으니까요. -_-a
  • 에드워디안 2011/04/26 15:09 #

    ^ ^;;
  • 누군가의친구 2011/04/26 15:28 # 답글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의미가 있었을지 말입니다.(...)
  • 에드워디안 2011/04/26 19:35 #

    '정치적 쇼맨십'의 일환인 셈이지만... 아무튼 이탈리아와 튀니지 양국은 공식적으로 저 평화조약을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만슈타인 2011/04/27 13:21 # 답글

    참 기구하고도 기구한 (...)
  • 에드워디안 2011/04/27 20:32 #

    장구한 세월만큼이나 여러 사건들이 있었죠.
  • 萬古獨龍 2011/04/27 14:10 # 답글

    재밌긴하지만요... 무슨의미가...;;
  • 에드워디안 2011/04/27 20:33 #

    당사자들은 나름 진지했던 모양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