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생각하는 것... 잡소리


나 자신이 21세기에 살면서도, 21세기 현재를 다소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
만성적인 경제난 ・테러와의 전쟁 ・날이 갈수록 저질화되는 대중문화...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등.

세상이 점차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냉전시대에조차 핵전쟁의 공포가 존재했을지언정, 지금과 같은 정치적 ・경제적 난맥상은 겪지 않았었지.
특히, 정치인들의 수준 저하는 비참할 정도. 당장, '우리 집안'의 사정만 봐도 실감이 나지 않는가?

대중문화의 저질화... 소비성 위주로 유행하는 대중문화의 저질성이야 오래전부터 지적되오던 것이지만...
이마저도 21세기 들어 더욱 타락해진 느낌이다. 일본의 대중문화 패턴을 생각하더라도 알 수 있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유럽과 일본에 대한 관심은 주로 1980년대 이전에 쏠려있으며, 최근의 상황엔 무관심한 편.
그 동네들도 계속 내리막길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거든.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자면...oTL

아무튼, 짧게나마 주절거려 보았다... 


덧글

  • Real 2011/07/22 22:06 # 답글

    반드시 사치성형태나 소비성형태가 타락이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정치인들의 노력부재의 사항이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일본과 같이 정치불신을 계속 키워오다보니 그 불신세대가 정치를 하면서 나타나는 사항이라든지.. 그런 불신에 의한 무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극우포퓰리즘 드립질이라든지를 보면..
  • 에드워디안 2011/07/22 22:16 #

    극우건 극좌건 이념성향을 떠나, 포퓰리즘의 굴레로부터 한국 정계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라고 봅니다. 당장, 무상급식과 대학등록금 건만 상기하더라도... 옆동네 흉볼 처지가 아니에요...

    내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여야 후보들의 행태를 보면, 그저 암담할 따름.oTL

    ps. 한국이나 일본이나 유럽이나 90년대 이후로 정치판에서 뭐 하나 건질 만한 인물이 있었던가요?ㅋ
  • KittyHawk 2011/07/22 22:51 # 답글

    별 기대를 말아야 합니다. 정치인들의 자질 저하는 정말이지...
  • 에드워디안 2011/07/22 23:04 #

    나이는 중년이 넘었서도 아직 철들지 못했다는 분위기마저 들더군요.-_-;
  • 武究天尊 2011/07/22 23:23 # 답글

    원시본능이 어디갈까요..ㅎ 그래도 인류문명의 발전을 이끌어온 역동성에 희망을 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11/07/23 00:26 # 답글

    처음 덧글 남겨요.
    전 종종 자본주의의 몰락이 중산층의 몰락과 함께 일어나지는 않을까...
    이미 미국에서 중산층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고
    특히나 중국 같은 곳에서 그 많은 인구가 들고 일어날 경우, 그리고 이미 기존 이념의 몰락- 새로운 이데올로지의 탄생을 지켜본 곳에서 변화에 대해 관대한 사람들이, 그 많은 숫자가 들고 일어서면 어떻게될까... 생각하곤 하는데.
    저는 만성적인 경제난 + 치솟는 물가. 인플레이션. 월급의 반을 송두리째 털어넣어야 가정이란 것을 꾸릴 받침이 되줄 집이란 공간을 감당할 수 있다는 현실의 유럽과 오세아니아 일부. 앞으로는 한국의 현실일 수도 있는.
    월 한화 삼십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고선 꿈도 꾸기 힘든 월세 한화 백만원을 넘는 호화 주거 빌딩들이 그득한 상해 그 도시의 한 귀퉁이의 공동 거주지에서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반비례하는 임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지난 세기에서 전쟁으로 인한 경제난을 겪었기는 하나 지금과 같은 최악의 경제난과 인플레이션을 같이 경험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jaggernaut 2011/07/23 15:07 # 답글

    지나치게 평화로운 세상에 살다보니 그런듯 합니다. 외적의 위협이 있어야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이익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 인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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