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이 22일(현지시간), 업무를 재개했다. 진 크레츠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트리폴리의 대사관 앞에서 업무 재개를 알리며, '향후 수개월은 민주주의 정착과 새 정부 구성 등, 리비아인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미국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레츠 대사는 또한, '카다피와 지지 세력은 결과적으로 참패할 것'이라면서도 '반군 국가위원회(NTC)가 새 정부 구성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트리폴리 미국 대사관은 지난 5월, 나토가 공습을 개시한 이래 카다피군의 무수한 공격을 받아왔다. 앞서 대사관 직원들은 모두 귀국했다.
대사는 '리비아로 돌아온 것은 개인적인 승리'라며 소감을 밝히고, '카다피군으로부터 위협받을 당시엔 돌아올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지금 나는 여기로 돌아와 새로운 자유와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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