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정부는 사실상 외면해버렸다. 이에 유로존이 직접 그리스의 디폴트 ・파산 가능성을 경고하기에 이르는 등 시장 전망이 매우 비관적이다. 과도정부를 구성한 정당 지도자들이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제시된 긴축 안건들을 거부한 것이다.
4일(현지시간), 파파데모스 총리와 정당 지도자들이 회합했으나, EU와 유럽중앙은행, IMF '트로이카'가 제시한 재정 긴축과 개혁 이행 요구조건들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트로이카는 민간 부문의 최저임금 20% 삭감, 연휴 보너스 삭감, 공무원 1만5천명 해고 등을 그리스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정당인 신민당의 사마라스 당수는 '국제사회가 감당할 수 없는 긴축을 강요하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다해 막을 것'이라고 밝혀 파란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그리스의 개혁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유로존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145억 유로 규모의 국채 만기가 도래하는 3월에 그리스는 파산을 선언할 수밖에 없다는 경고성 발언이다.
그리스 정치권의 결단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그만큼 유로존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반증이다. 파파데모스 총리와 주요 정당 당수들은 5일(현지시간)에 다시 회합, 논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 겸 룩셈부르크 총리가 내달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을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융커 의장은 '그리스가 합의된 개혁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유로존 회원국들의 지원을 더 이상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3월의 디폴트 선언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융커 의장의 발언은 구제금융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그리스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민간 채권단과의 국채교환 협상(PSI)은 사실상 타결됐지만, 최저임금 하향 조정과 휴일 보너스 삭감, 노동시장 개방 등의 이슈를 놓고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부문 최대 노조인 노동자총연맹과 공공부문 최대 노조인 공공노조연맹은 7일자로 또다시 24시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뉴욕타임스는 그리스 정부가 경제개혁안에 대해 사회당과 신민당, 라오스당 등 정치권의 합의를 얻어내는 데 실패하면서 2차 구제금융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그리스는 3월 20일자로 145억 유로 규모의 국채 상환을 앞두고 있다. 이때까지 '트로이카'로부터 130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받지 못할 경우, 그리스는 디폴트에 직면할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적이게 된다.




덧글
문제는 이노무 동북아 반도 모국도 약빠는 걸 아주 당연하게 여기고들 앉았으니...(한숨)
세계경제위기에 재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당시 이리고엔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의 판단착오와
잦은 군부 쿠데타와 정변등으로 정부가 무너지고 들어서고의 정세적 혼란이 반복된게 더 컸습니다.
더군다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아르헨티나가 대부분의 대외무역을 의존했던
프랑스와 영국,스페인등 유럽 국가들의 식량사정이 좋아지고 미국과 소련이
세계경제와 정치 패권을 장악하면서 아르헨티나는 아무것도 아닌 나라가 되어버렸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거면 모두 다 죽는게 낫잖아!? 라고 모 마법소녀도(...응!?)
근데 정말 남유럽권이 긴축하고 이것저것 한다고 해서 어찌 될 문제가 아니라는데서 눈물좀 많이 뽑아야할듯합니다.
유로존이란 체제의 근원적 문제인데 이걸 해결할 정치적 합의따위 지금 보면 안될거에요 -_-;;;
결국은 복지 시스템을 비롯한 모든 사회시스템의 재조정이 필요한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니말이죠.
이걸 해결할건 결국 정치력인데 아시다시피 현재 전세계 정치권의 정치력은(...ry
그리고 유로 해결은 최적통화권역의 창설을 위해 유럽합중국 만드는 것뿐이라니까요.
이제는 정말 벼랑끝에서 선택을 강요받겠네요
그리스를 버리면서 유료존실패를와 유렵통합이 힘들다는걸 인정하는거랑
그리스에 지원해서 다른국가들에게 우리도 유렵통합을 가지고 협박하면 됀다는걸 알려줘서 나중에 동반 운지하는거중에 선택해야겠네요
동반운지하면 극우파등 비주류권부상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