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의 동해북부선 항목 중에서... 잡소리

  • 1929년 9월 11일 - 안변-흡곡 간 개통(31.4km).
  • 1931년 7월 21일 - 흡곡-통천 간 개통(29.6km).
  • 1932년 5월 21일 - 통천-두백 간 개통(14.7km).
  • 1932년 8월 1일 - 두백-장전 간 개통(17.5km).
  • 1932년 9월 16일 - 장전-외금강 간 개통(7.8km).
  • 1932년 11월 1일 - 외금강-고성 간 개통(10.4km).
  • 1935년 11월 1일 - 고성-간성 간 개통(39.3km).
  • 1937년 12월 1일 - 간성-양양 전구간 개통(41.9km)
  • 1950년 이후 - 한국전쟁으로 영업중지
  • 1953년 7월 31일 - 양양-현내 구간 재개업
  • 1963년 9월 30일 - 현내-간성 구간 폐지
  • 1965년 2월 28일 - 간성-속초 구간 폐지
  • 1967년 1월 1일 - 속초-양양 구간 폐지 및 전구간 폐지
  • 2000년 6월 15일 - 남북정상회담에서 경의선,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
  • 2007년 5월 17일 - 금강산-제진 구간에서 열차시험운행 실시

  • 으잉? 동해북부선은 분명 6.25 초기에 국군-미군의 집중 포격을 받아 기능을 상실했을텐데?

    운행 정지로 마냥 방치되었다가, 50년대 중반경 군부대 등지에서 선로를 수거해 간 것으로 안다만.

    휴전 직후에 무슨 얼어죽을 재개업? 그것도 67년도 정초에 가서야 완전 폐선이라니...

    자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ps. 내친김에 동해북부선 외금강역 사진도 올려 봄. 조선에도 저런 기차역이 있었구나...ㅇㅇ


    ps 2. 철덕이라면 한 번 쯤은 접해봤을 쇼와 16년도 조선열차시각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190high&logNo=20035895794&parentCategoryNo=8&viewDate=&currentPage=1&listtype=0&from=postList&userTopListOpen=fals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undefined



    덧글

    • Kael 2012/03/30 22:03 # 답글

      1953년에 재개업한 거 맞습니다. 1967년에 양양-속초 구간이 철도청 고시에 의해 폐선될 때까지 주변 군부대에서 철로를 조금씩 수거해 가면 그 구간만 폐선하는 식으로 버텼습니다.

      경의선과 달리 동해선은 복선이 아니라 단선이었기 때문에(경의선은 전쟁 직후엔 복선이라 단선으로 뜯어냄) 뜯어낸 구간은 노반만 남고 선로가없어지기에 폐선되어버리는 거죠. 1967년에는 양양-낙산사-속초 구간도 근처 군부대 자재로 넘어가면서 완전 폐선됩니다.
      (출처 : http://azine.kr/m/korail/list_view2.html?m_code=&m_code2=&code=5261)

      다만 이미 1953년 시점에선 양양도 최전방이었기에 일반인이 남긴 사진은 없는 걸로 봐서 그냥 군대용 전용선으로 부활한 게 아닐까 합니다. 즉, 1967년 폐선은 '서류상 폐선'이라는 거죠. 기능은 없으면서 서류상 역만 살아있는... 서울교외선의 역들처럼 말이죠.

      그러고보니 이번에 2020년까지 양양-초구(제진역 이북)까지 새로 역 뚫고 동해중부선(삼척-포항)과 영동선 연장(강릉-양양)해서 동해선 완전개통 얘기가 나오긴 하더군요.
    • 에드워디안 2012/03/30 22:19 #

      오오,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만약, 62년도에 개통된 영동선과 연결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잘 아시겠지만, 북측의 동해북부선 구간은 금강산청년선으로 90년대에 부활되었죠. 다만, 철도 상황이...oTL
    • あさぎり 2012/03/31 00:13 #

      기능 잃었다고 지금까지 버텼으면 유용하게 써먹을 노선들이 날아간게 더 있습니다.

      김포선의 경우 김포공항의 유류수송 목적이 사라지자 폐선됬는데 불과 10년도 안되서 중동신도시가 거기에 들어섰죠[먼산].

      그리고 지금 1조원을 넘게 들어가는 비슷한 노선인 소사-대곡선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OTL
    • Kael 2012/03/31 05:05 #

      아사기리// 도로공화국에서 그런걸 바라면 안 됨(...) 신촌삼각선 폐선도 아까운 것 중 하나지만...
    • oldman 2012/03/31 13:47 # 답글

      역사가 상당히 고풍스럽네요. 온전히 남아있었으면 대표적 근대유물로 자리잡았을텐데 지금은 어떤 모양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폭격이 너무 심해 금강산 안에 있던 사찰도 피해가 막심하다고 들었거든요.
    • 에드워디안 2012/03/31 23:17 #

      정비석의 산정무한에 이런 구절이 있죠. '어느 외국인의 산장을 그대로 떠다 놓은 듯이 멋진 洋館 외금강역...'

      애석하게도, 6.25 당시 폭격을 맞아 모두 전소되는 바람에 80년대 후반까지 폐허로 방치되었다가, 북측의 동해북부선 구간을 복원하면서 금강산청년역으로 개명, 역사도 콘크리트로 다시 건축했다고 합니다.
    • SL901 2012/03/31 15:51 # 답글

      철도공사에서 발행하는 한국철도 노선도에도 동해북부선이 당당히 기재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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