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철도파업 교섭 재개外... 잡소리




코레일 사장 고발할 것

코레일-철도노조, 오후 4시부터 실무협상 재개

노동 컨트롤 타워가 없다


1. 파업의 최장기화 여파가 거의 임계치에 도달한 가운데 노조의 강온 양면전략은 가시화되고... 결국 사측에서 먼저 한발 물러섰으나 고소미 통수까지 얻어맞은 형국인 듯 되버렸네. 두문불출 감감무소식이던 놈들이 간부급 하나만 하필 그 절간에 입성하면서 의도적이란 낌새 감지되고 제대로 꼬여버렸다는 걱정부터 앞서던데, 설마하니 기우가 현실화되지 않기만 바랄뿐. 제딴엔 건재함 과시하며 경찰의 무능을 조롱한 한편, 협상 촉구한답시고 온건파 이미지 각인시켜 약자 코스프레로 여론몰이 하겠다는 통밥일게 뻔하잖아. 원칙대로 나간다는 취지야 옳을지 모르겠으나, 이 나라 풍토에서 정치, 아니 세상살이란게 그리 정석대로 녹록하게만 굴러가지 않는 노릇인지라... 강성 철밥통을 다루는데 사전대비의 치밀함과 여론 홍보가 부족했던 점은 아쉬운 대목이고, 부인할 수 없다.



아베, 야스쿠니 전격 참배

야스쿠니 참배, 개탄과 분노 금할 수 없어

여야, 아베 야스쿠니 참배 일제히 규탄


2. 오히려 왜 진작에 안갔나? 궁금하던 차였음. 걍 냅두라고. 쟤들 저러는거 하루이틀 문제도 아니고, 피차 이쪽이나 저쪽이나 서로 상종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배째라며 버텨온 마당에 무슨 호들갑들인지?

6.25 원흉 참배한 시진핑 따윈 안중에도 없냐?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난세에 지난 1년간 무익한 정쟁으로 소일한 높으신 분들께선 남 흉보기 앞서 자기 앞가림, 집안일부터 장단잡아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


3. 어김없이 돌아온 연말 시즌, 알코올 알레르기 환자 입장에서 딱 질색인 주지육림은 여전하구나.




덧글

  • 레이건 2013/12/26 16:27 # 삭제 답글

    헤이 프레지던트 팍
    나처럼 해보라고
  • KittyHawk 2013/12/26 16:34 # 답글

    그냥 일본 관련은 한국이 신경을 끄는 게 나을 것 같더군요. 정부나 언론이나 국민이나 무슨 전략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하는 짓들이 점점 가관이에요.
  • mooni 2013/12/26 19:32 # 삭제 답글

    참새를 향했던 삿대질의 달인인 마오씨의 생일에 저짓거리라니...
    갑자기 일본애들이 존경스러워지려고 해요.

    죽고 싶으면 혼자 죽어라... 제발
  • jaggernaut 2013/12/27 15:42 # 답글

    사실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세력이 강대한게 아니라 상대적 세력비가 급속도로 불리해지는 것이죠. 미국이야 워낙 규모가 큰데다가 꾸준히 커지고 있고, 중국도 성장이 둔화되면서 벌어들인 시간이 더 커졌지만 일본은 그것도 아닌데다가 한국조차도 국력의 상대적 비율로 따지면 예전에 비하면 상전벽해라고 할만큼 좁혀졌잖습니까. 초조함의 발로가 아닌가 합니다.
  • 心月 2013/12/27 18:28 #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경제대국의 위광을 힘껏 발휘하며 아시아 주변국을 시원찮은 '동네북' 취급하던 시절엔 오만함 한켠에 나름 대인배스런 아량도 내재되어 있었지만, 동네북들이 잠재적인 경쟁상대를 넘어 자신의 기존 지위마저 위협할 형국에 이르렀으니, 그 심성이 졸렬해진 것도 어찌보면 이해가더군요. 한국과 중국에 밀리지 않고, 정면대결마저 불사할 수 있다는 의향을 천명해온 이상, 새로운 차원에서의 대일 접근법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만큼 일본이란 나라를 상대하기 한층 어려워졌다고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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