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일로 정체성을 다지고, 연명해 온 나라인 만큼 일상적인 반일엔 그러려니 하는 편이지만,
오늘날 반도의 잘나빠진 민족 애국투사 나으리들께선 일본에 대해 원하는게 과연 무엇인지 갈피를 못 잡았다.
우선 현재 세뇌된 만큼이나 가장 커다란 착각이 합방 후의 일본제국은 당시 '조선의 적국'이라는 것인데...
그것도 극소수의 독립군과 연합국 멤버로 공인받지 못한 임시정부가 일제 황군과 교전했다는 식의 과대포장된
국사 교육 세뇌로 말미암아 교과Show가 명시한대로 정말로 조선인들이 수십 수백만 단위로 일제 당국에 맞서고,
거국적 항일 성전(聖戰)에 레지스탕스 마냥 음으로 양으로 매진했으리라고 철썩같이 신봉하기 때문이잖아?
뭐, 관변 사관의 특성상 거기까진 그렇다고 쳐. 헌데 그러한 상태에서 이 작자들이 주장하는걸 보노라면...
그 '악랄하고도 잔혹하며, 병신같았다'던 일본한테 요구하면서 이것저것 얻어내려는 기대 심리는 ㅈ나게 높아요.
차별을 해서 개새끼네, 태형으로 볼기짝 매질해서 개새끼네, 기미년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해서 개새끼네,
수탈을 해가서 개새끼네, 징용하고 징병해가서 개새끼네, 독립운동가들 잡아다 고문해서 개새끼네,
창씨개명 강제해서 개새끼네, 종군 위안부로 처녀들 데려가서 개새끼네, 신사 참배 ・요배 강제해서 개새끼네,
미곡과 놋그릇 공출하고, 송진도 추출해가서 개새끼네, 독도의 강치 멸종시켜서 개새끼네,
이조시대 왕궁 훼철시켜서 개새끼네, 조선 민족의 정기를 말살시켜서 개새끼네, 지명(地名) 왜곡해서 개새끼네,
전통미를 무시하고 일본식으로 근대화 도시 건설해서 개새끼네, 맹수 사냥으로 호환거리 없애서 개새끼네,
전후에 와서는 염치없이 자기네 이력부터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도덕적 우위에 서있는 것마냥 자위도 모자라
일본의 과거사 사죄가 부족해서 개새끼라네, 정치인들이 매년 야스쿠니 방문하고 망언해서 개새끼라네,
그러면서 조선이 전쟁 피해국들의 대변자라도 된 것처럼 스스로 최면을 걸며 어줍잖은 훈계나 해먹어들려 하지.
거기에 수반된 '비판'조차 논리 정연한 검증은 커녕, 까보기식 감정 이입된 정신승리로 치장되기 일쑤고.
오만가지 불평 불만을 늘어놓으면서 아쉬운 소리 읊어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
이런 하소연들을 푸념하는 것 자체가 결국 그 내면상엔 음성적으로나마
'적국'인 일본한테 내지인과 동등하게 대접하거나 시정을 제대로 해주길 희망한 기대가 깔려 있다는 반증 아님?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대명천지 세상 어느 '적국'이 그들의 적들을 대상삼아 저렇게 신경쓰고 우대해 준다던?
그래서 아무튼 불완전하고도 모순적이나마 동등하게 대해준답시고 내지인들처럼 징용 ・징병함.
일제 개새끼라고 외쳐대는 그것이 역으로 평등하게 대해주려는 제스처의 일환이었음은 전혀 생각 못해요.
내선일체나 참정권 부여 예정의 소재거리조차 역으로 평등하게 대접하려는 일환이었음을 전혀 눈치 못채요.
저러한 정책에 편승해 일본제국 체제하에서 적지않은 조선인들이 고위직 진출 및 자기 분야에 성공했는데,
이제와선 그 사람들을 민족 반역자네, 악질 친일파네, 친일 후손이라며 네거티브로 뭇매 때리는 아이러니함.
조선인도 내지인과 동등하게 인간답게 대접해달라 외칠 땐 언제고, 저렇게 성공한 조선인은 반역자 딱지ㅋㅋㅋ
고대 삼국시대 왜구가 교란하고 임란으로 원수진 이래, 천년 만년 지나도 변치않을 적국이라고요?
그런데 그 적국의 쪽바리들한테 뭐가 아쉬워서 가이드라인은 이리도 높이 쳐놓아 구질구질하게 요구하세요?
보살 코스프레 시전해 반세기 넘도록 한국이 진상을 부릴 때마다 달래왔던 일본 정부가 이상한건지,
적국을 상대로 맞붙을 용기는 없으면서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해가며 징징거린 한국인들이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저 ㅈㄹ하는 자칭 애국투사 놀음 시정잡배들 볼 때마다, 버러지 같으면서도 정말 간악하다고 실감되는게
시행착오나 노력은 전혀 감수하려 들지 않으면서 편리한 방향으로만 '평등'을 바라는 무임승차 심뽀가 확연하고,
결정적으로 그같은 코스와 역경을 극복했을 경우에도 결국엔 '친일파'라 타매하니 이래도 ㅈㄹ, 저래도 ㅈㄹ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라 한국식 사관을 미화 ・포장시키다 못해 현대의 일본인들한테까지 강요하고 있지.
결국 최후의 발악이 '그러면 애당초 제국주의 하지 말고, 침략도 하지 말던가' 이런 논리로 물타기하는데...
제국주의 하지 않았으면 일본의 부국강병은 거의 불가능하고, 조선도 근대화되지 못했을 가능성은 생각 못해요.
덕분에 자맹론 성공처럼 언급할 가치조차 전무한 가상 역사 따위나 설정해가며 역시 책임을 일본에 전가시킴.
만약 전후 일본이 한국에 아예 ODA 차관 끊어버리고, 5공 초기에도 안보차관 요구 쌩 깠다면,
'역사의 도의적 책임을 져버렸다'는 식으로 그걸 가지고 또다시 물고 늘어지며 일본 디스했을거라 장담한다.
자신에게 베풀어진 호의를 당연한 권리라 간주하고, 아전인수 착각하는게 한국인들의 질 나쁜 단점이거든.
청산을 통한 과거사 극복이네, 진정한 화해이네, 번지르르한 수사 다 때려치우고 솔직하게 말하지 그래?
네들이 일본한테 바라는 요구란 천황이 석고대죄해가며 조선이 당했던 수모를 똑같이 돌려주고 싶다는 사실을.
덧글
할말이 없으니까 뭐? "당신이 언제부터 나를 알았다고 건방지게 대하나요."
볼테르가 말하길, 사람들은 할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더니...
역성혁명 당신은 민주주의와 인권 자체를 반대하는 인간이네. 하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민주주의를 반대할 권리, 민주주의를 혐오할 권리도 인정하는 곳이니까.
인권 반대하십니까?
일본에게 돈뜯어내려는 것을 내부비판하니까 일본인의 노예???
왜 한국에서 잘못을 지적하는 내부고발자들이 상은 커녕 처참하게 희생되는지는, 너같은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이 잘 설명해주지.
대학물씩이나 먹은 인간이, 맹목적이고 감정만 꽉차서 똘끼부리는게 자랑은 아니지 않나?
한/중 반일합동전선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일본이 조선인들을 이간질 시켜서 학살을 자행하게
만든 비겁한 사례와. 대지진으로 인해 민심이 동요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일본내 조선인, 중국인에게
분풀이, 아니 사실상 사냥했던 거랑. 격이 같다고 보십니까?
취사선택한 자료를 근거로 자기진영의 무오류와 도덕적 우위를 자신함
어... 우리가 뭘 집요하게 반일해서 일으킨게 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집단으로 학살하거나 가스실로 보냈나요? 아니면 혹시 한일수교 반대시위라던가 기네스 북에 등재된 최장기 집회 중 하나인 수요집회나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 친일인명사전의 출판과 같은 것들이 집요하고 더럽고 저열한 반일이라고 보시는건가요? 만약 그러시는거라면 더 이상의 논의는 불가능하겠군요.
그리고 증오를 우리가 만들고 있다구요? 툭하면 혐한류 출판물이 일본 서점가와 메스컴을 휩쓸고, 재일교포를 마치 사악한 놈들마냥 저주하고, 증오하면서 거리에 나와 시위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흉기로 자기를 찌르지 않을 뿐이지 사실상 수난당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는데요.
역성혁명/댁이 파시스트인 이유
1.자료의 취사선택
만보산사건때 재한중국인들이 학살된것은 잊어먹고 관동대지진 학살로 일본을 비판
2.취사선택한 자료를 근거로 자기진영의 무오류와 도덕적 우위를 자신함
반일의 집요함과 고집은 전혀 생각도 않고 최근 대두되기 시작한 일본의 행보로만
판단하여 한국의 행태는 조금도 생각도 않죠.
뿌리깊은 혐일과 증오조차도 인식을 못할거면 이러고 저러고 따질일이 무엇이죠.
설령 반일이 옳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뭘하고 있는지는 인식해야는데 그렇게
자신들은 누구도 미워한적도 잘못도 없다고 생각하는 조잡한 인식으로 누군들
비판할수 있겠습니까? 일본도 남들 다하는 제국주의와 식민지였다고 잘못한거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죽이고 싶다고 해서 살인죄는 아니고 민족차별과 멸시자체가 나치는 아닙니다.
문제는 그런 논리가 도덕이고 되고 윤리가 될때가 문제인데
한국과 일본중 어디가 그렇습니까?
"과거사에 대한 비판과 진상규명, 배상과 청산을 요구하는 것"에 자기자신에 대한 성찰과 인식은
온데간데 없으며 온통 자기중심적인 이득과 남에 대한 증오와 편견을 대의명분으로 포장하는
짓거리는 도대체 누가 하고 있나요?
일본한테 따지고 싶으면 일본의 행태에 비한 한국의 상태라도 인식해야 하거늘 댁들이 그런게 있음?
만보산사건은 일본이 옳건 그르건 식민지 2등국민인 조선인들이 일제에 부합하여
중국인들을 학대한 사건입니다. 그걸 굳이 정당화까지 하겠다니 심각하군요.
한국이 그간에 쌓아온 반일의 업보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평행선이 그어질 뿐이겠죠.
우리가 나치처럼 그러지 못하는 것을 졸렬한 국력때문일것 입니다.
최소한 잘못은 잘못으로 알줄 알았더니 이게 다 일본탓이라니요......
밀본이 어찌되건 조선인들은 중국인들을 학살하였습니다.
잘못된 신문기사에 낚여서 사람들을 죽인것이 어찌 탓으로 넘어가겠습니까?
사람들은 할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 볼테르
이렇게 말하면 혹자는 그렇게 말하죠. 그땐 박정희가 맘대로 한거다. 그런데 그건 막말로 말하면 우리사정이죠. 박정희 집권과정이야 어쨌건 미국 일본은 정식정부로 인정한 국가를 상대로 도장찍은거니 국제법적으로 그건 우리의지와는 상관없다고 발뺄순 없겠죠. 그렇게 말하면 정치가 불안정한 국가와는 아무도 조약 맺지 않습니다. 나중에 딴소리하면 곤란하거던요.
진짜 일본인들한테 내가 백배사죄하고 싶은 마음임. 씹장사 보지장사하는 좆같은 짓거리 진짜 언제까지해댈래
일본에 항거한 존경할만한 조상도 있었겠지만 반대로 이미 소멸한 조선을 되찾기보단 일본에 붙어서 출세를 꿈꾼 사람도 있을겁니다. 대다수의 당시 민중들에겐 먹고사는게 우선이었겠지요. 또한 일본에 붙어서 출세한 사람들 중에서도 을사5적처럼 먹고살만해도 친일로 달린 사람도 있지만 당시 농촌에서 공부하나로 입신양명하려던 사람들에겐총독부 관리가 되는게 일가가 먹고살수 있던 유일한 길이었을겁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독립의 그날까지 굶어죽을지도 모르는데 화전민으로 뼈빠지게 고생하면서 살라는것은 오늘의 잣대로 그들을 판단하는 횡포죠.
위안부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박유하 교수가 이미 썼지만 속아서 납치되듯이 간 사람도 있고 또 알고 간 사람도 있고 반은 알고 반은 모르고 간 사람도 있을겁니다. 위안부가 다 자발적이었다는 일본의 주장은 잘못되었지만 그렇다고 대명천지에 위안부 모두를 납치해갔다는 우리 일부의 주장도 저는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생각합니다. 정말 그런일이 있었다면 실패한 경우도 있을것이고 당시 조선인 헌병 보조 또는 순사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데(대부분의 일본 헌병이나 순사들은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관해 거의 기록도 증언도 한국내부에서 없습니다. 결국 별별 케이스가 다 있었을 테인데 한국도 일본도 모두 자신에게 편리한 것만 기억하려고합니다.
평민들의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행복을 찾을 수 밖에 없고 그것은 근대화된 법적 지배를 실현한 일본의 통치 안에서 그 행복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거죠. 아무리 일본의 통치가 악랄해도 적어도 자국민을 외국 군대를 끌어들여 다 쳐죽이던 개갈보 씨발년 민자영과 얼빵한 대두 씹새끼 고종보다는 더 나은 치세였습니다. 원조 김치년 민자영을 살려두고 낭인이 강간해서 임신을 시켰어야 하는데 참 아쉽다니까요.
이럴거면 이자스민 욕하지나 말던가 ㅋㅋㅋ 필리핀놈들 하는 짓거리를 아직도 하고 있네
개인청구권을 도대체 국가가 어떻게 맘대로 처분할 수 있는지 그 법리를 제시해 주시겠습니까? 국가가 어떻게 협의를 하였던 간에 그 합의는 개개인이 지닌 배상청구권에는 미치지 아니하고, 기껏해야 국가가 국민에 대한 외교적 보호권 행사를 하지 않겠다는 정도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런데 개인의 배상청구권까지 당사자 동의 없이 포기했다고 주장하는 일본인들의 논리를 옳다고 한다면, 마치 옆집사람의 재산을 내가 맘대로 양도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근대법 법리에 어긋납니다. 회담과정에서 개인보상 제외를 한국정부가 주장하든 말든 그건 말이 안된다고 배척을 할 일이지, 이제와서 얼토당토 안한 법리를 가지고 궤변을 늘어놓는건 법적 상식 부존재를 알리는거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독일에 합병된 오스트리아가 전후에 독일한테 너네때문에 소련한테 쳐맞았다능! 하고 돈 달라고 하디?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자국민의 권리를 내팽게쳐버리고 이득을 본게 더 악질이 아니냐?
너는 법리를 따지고 싶은게 아니야. 니편에 유리한것을 찾을려고 발악할뿐이지.....
일본 천황이 무릎 꿇고 대가리 박아도" 가식이다!" "진심이 아니다!" "연극이다!" 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돈을 준다고 하니 "우린 너절한 돈을 원한게 아니다!" 하고...
도대체 한국인들이 원하는게 뭡니까? 나도 한국인이지만 도저히 모르겠네요.
한국 신문보면 일본이 국제 왕따같지만 오히려 올해만해도 독일 메르켈, 영국 윌리엄왕자, 인도네시아 대통령 굴직굴직한 인물들이 일본을 다녀갔습니다. 한국이 일본에 당한 것은 다들 해외에서도 동정합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서양인들에겐 그럼 한국이 원하는게 뭔데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우린 말하죠. 진심어린 사과. 그게 구체적으로 뭔데? 그럼 다시 무한 루프죠. 진심어린 사과.
완전 교리문답의 세계가 되어버리니 이제 세계 주류에서 한국이 점점 소외되는거죠.
인도가 바보라 영국 식민지 시대의 진실을 알고싶어하지 않을까요? 인도네시아 역시 바보라 네덜란드에게 진실을 요구하지 않을까요?
독일이 무릎을 꿇은 것은 유태인 학살이지 독일 식민지에 대해서가 아닙니다. 독일이 식민지 카메룬에서 얼마나 사람을 많이 죽였는지 아십니까? 그것에 대해선 오늘날의 독일서도 이제와서야 약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우리가 뭘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으면 절대 세계 주류에서 한국의 주장은 안먹힙니다. 그냥 교리문답이나 하는 애들이 되죠.
다중근대성론에 대해 아주 열리고 공정한 사고를 가진 역사관에서 출발해서
일본제국의 병맛성과 불합리를 냉철하게 직시하는 비판이 담긴 그런 한중일 공동 개항기~현대의 역사관을 써내는거요. 어떻게보면 역사교과서를 써낼 주권을 일부 빼앗는거죠.
명분론적으로 집착하는 면에서는 그렇고요.
군사안보적으로 자위대가 전쟁할수 있는 군대로 커가는데
솔직히 일본우익이라는게 워낙 현실성 안따지고 개돌하는 사무라이 근성으로 다져지고 심지어 그게 청산안되고 직통으로 이어내려온 세대가 대대손손 우익정치권, 어용학자, 일부 기업집단등을 해먹다보니
언제라도 그 자위군의 칼날이 한반도를 겨냥할수 있따는 불안감이 있는데
이에 대한 영구적인 불안감 해소를 할만한 방안이 있었으면 하는거죠
크게는 이 두가지로 정리할수 있을것입니다.
일본제국의 병맛성과 불합리를 냉철하게 직시하는 비판' 따위 얼어죽을 허파에 김빼는 소리 좀 하지마쇼.
건국 정체성부터 반일에 못박은 주제에 국뽕 사발 퍼다가 자기 성찰 쌈싸먹은걸로 친다면 쩍바리 뺨침.
무조건 일제 개새끼 각인시키며 지속적으로 세뇌해왔던 사회에서 퍽이나 공정한 역사관 정립이 가능하겠수?
그토록 역사관이 투철할진대 정작 짱깨의 외번 드립과 6.25 개입 정당화엔 왜 흐지부지 넘겨가는지 모르겠어.
수백년간 소중화 자처하며 섬나라 왜구들을 한 수 아래로 보면서 자위해 오다가 걔네들한테 영혼이 순삭당한 쇼크를 몇배로 쳐서 되갚아주고 싶은데, 말만 앞서는 민족답게 차마 정면으로 맞붙을 실력은 딸리니깐 과거사 해결을 빙자하여 피해자 코스프레의 방패속에 안주한 채 정신승리 한다는 것이 차라리 진솔된 표현이겠지.
아무렴, 주제 파악 못하고 감히 천조국한테 개기다 원폭 쳐맞고 나자빠진 일제는 ㅄ 맞겠지.
그 ㅄ들한테 지배당하며 피지배민 가운데 최고의 자원 입대율 자랑해 2등 신민 직분에 충실했음은 물론,
만주군 장교집단이 해방후에도 사회 지도층 주축으로 군림했던 한국은 빼도박도 못하는 일제의 사생아고.
그리고 구 식민지와 종주국 사이엔 제가 알기에는 개인청구권만 별도로 일괄타결에서 제외된 경우는 국제법상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식민지국민의 청구권만 있는게 아니라 구 종주국 국민들도 역시 자신들의 재산을 놓고 왔기에 그 부분에서는 서로 상계하는 꼴이 되는 것이지요. 중국과 한국은 그 부분에서 다릅니다. 중국인은 그 당시 어떤 법리를 사용해도 일본인이 아니었지만(연합군 포로도 마찬가지)한국인은 한일합방이 원천무효나 아니냐로 갈리긴 하지만 일단 그 당시에는 일본인 취급을 받았기에(당시 한국인이 해외에 나갈때는 일본여권을 받았습니다) 경우가 다르죠.
만일 제가 아는 이런 지식과 다른 예가 있다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뭐 제3자가 맘대로 자기권리를 없앤다고 종이에 명시하면 그대로 따를분이군요. 그리고 그때 그 사람들 국적이 일본인이었으니 더 쉬운 문제인데요? 국가의 국민에 대한 불법행위도 모릅니까?
걔네들도 재산권이 무시당하는 국가합의로
재산을 잃었거늘 이미 존재하는 일을 자기상식으로 무시하는 것은 뭐하는짓이냐?
그 권리 구제의 과정은 개개 국민이 아니라 국가 대 국가 간의 협상으로 대리될 수 있고 그게 현실적인 프로세스다.
따라서 그 국민은 권리 구제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타국이 아니라 협상을 대리하고 보상금을 용도로 사용한 자국에 대해서 권리 구제를 따져야하는건데 무슨 개병신같은 소리를
데쥬레 데팍토 무슨 씨발 크루세이더킹이나 하고 자빠진 오타쿠소리하고 자빠졌네
개병신 극우새끼야
세조가 참 똑똑한게, 사육신 가문의 남자들 갓난아아이부터 70살먹은 남자들까지 싸그리 처형했다는 겁니다. 갓난아기나 어린아기들은 소금을 한웅큼 먹여서 질식시키고 다른 남자들은 목을 베었더만...
사육신, 삼중신과 가깝다는 이유로 8백명의 남자들이 처형당하고 그 집안 계집들은 전부 기생이나 관비, 첩으로 주어졌습니다. 처리를 하려면 그렇게 해야 함.
그 사람의 가까운 친척, 동네 사람, 같은 학교 출신...
최소한 한개 시의 시민을 전부 몰살시킬 생각이 없다면 공격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두환만 해도 바보같은게, 광주시민이나 전라남도 도민들을 전부 몰살시켰어야 했습니다. 이왕 욕먹을 놈의 것...
중국의 조선성 될 생각이 없다면 처신 쉽게 못할 듯...
물론 "공장다니는 아버지, 장사하는 아버지" 밑에서 큰 대다수 인간쓰레기들은 그런것을 계산할 능력이 없겠지만...
상대방에 논조에 대응할 머리조차 없이 그냥 지좋은대로 지껄인게 그렇게 자랑스러웠냐?
결국 대답을 정면에서 안하시는 것 보니 국제법상 선례는 없다는 거군요.
선례가 없으니 결국 우리정부도 청구권 운운이 아니라 여성인권 이런 측면에서 접근한다는 생각이 안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내가 국가 대 국가 청구권 논의하나요?
님은 이론으로는 좀 아시는 모양인데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이론만으로 풀어지는 게 아니라는 건 모르시는 것 같네요. 공부를 헛 하신듯.
법보다 주먹이 가깝단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고 굉장히 용기가 있거나 신념이 있거나 힘이 없지 않고서야 자잘한 불의에도 나서기가 쉽지 않은 게 인간이거늘,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온갖 모략과 암투 앞에서 울화통 터트리고 입바른 소리하면 인정해줘야한다는 김치스타일은 좀 수정해야할 시대가 온 게 아닐까요?
그리고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라도 명분이 있으면 계속 빈복해서 상대의 운신의 폭을 좁히고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 또한 외교의 한 방법인데요? 그 일본도 잘 써먹고 있고 말이죠.
그냥 시간이 좀 더 흐르고, 당사자가 모조리 죽고 나면 끝입니다. 또 아직 풍랑이 별로 안거센 것도 있죠. 중국이 위험하니 해도 피부에 와닿진 않고 말이죠.
논리에서 밀린다는 생각은 드네요.
일 깔끔한게 왜인들임....국적이나 나이보고 대하는게
아니라 직책보고 그에 맞게 서로 일함 솔직히 후진국
갈수록 그리고 우리나라도 그저 슬쩍 맞먹어 볼려하고
좀 세게 나가면 숙이고 말듣는 경우가 다반사임...
주인장님 응원합니다!!!
ㅋㅋㅋ 혼네를 들킨 듯 ㅋㅋㅋ
http://flager8.egloos.com/3035316
똑같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중화 인민 공화국처럼 잠깐(?) 웅크리고 있을 뿐 ... 누구나 그 때가 되면 몸을 펴고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될 겁니다. 그게 뭐가 되었던 -- 네들이 받은 돈은 착한 돈이고 내가 받은 돈은 나쁜 돈이더냐? 돈이란 것은 곧 돈일 뿐이제~~ 하믄.)) ;;;
솔직히 일본 총리들이 식민지배 사과 발언하고나서 그따위 발언이 안 나왔으면, 한일 양국 간에 역사적 앙금이 있겠지만, 지금처럼 반일 감정이 강하게 남아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누차 강조하는 바입니다만 한국인들부터가 스스로 역사관, 국가관, 그를 뒷받침할 자의식으로 확신이 서있더라면, 일본 우익들이 뭐라 지껄이던 대범하게 넘겨갔을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선진 시민사회로의 도약을 가늠할 분수령이라 봅니다. 개인의 자존감을 집단-국가와 동치시키고, 한민족이라는 추상적인 가치에 몰입되면서 조금이라도 흠이 간다 싶으면 내외불문을 막론, 네거티브 공세로 일관중인 현 한국의 작태가 바로 주입식 관변 사관 부작용의 전형적인 증명이자, 민족사회주의의 전단계나 다름없다고 간주합니다.
일본측의 망언은 산발적으로 1950년대부터 거듭 제기되어 국내에 보도되었음에도, 거기에 주류 여론이 낚여서 지금처럼 볼썽사납게 흥분하는 모습은 없었죠. 오히려 고도성장의 첫 수혜자 세대인 386 이래 민족사관 교육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한국인의 유전적 우월성이라는 삐뚤어진 명제와 착각도 덩달아 내면상 각인되더니, 군사정권과 달리 이들의 향배에 편승해야 했던 문민정부의 정략적 계산에 따라 땡삼이가 버르장머리 발언으로 찔러주자 벌떼처럼 분출되어 그쪽으로 쏠려가며 겉잡을 수 없이 판의 스케일이 커졌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보도 되어도 왜 일본인들은 난리 안칩니까?
의문입니다.
심월님 말씀대로 확고한 자의식이 있더라도 그런 망언이 계속 된다면 결국 '자존심'문제라도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기게 되겠죠.
그렇지만,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정부의 무관심 속에 증폭됬다는 의견에는 동감임. 군사정권때야 자신들의 정통성 문제때문에 그렇게 했을테고, 문민정권때부터는 그냥 정치적 문제를 덮을려는 의도가 있었을테죠.
어쨌든, 반일감정이 우리만이 원인이 아니라 일본도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영광스럽게 미화하고 거기 매달리는건 일본도 마찬가지란게 대번에 이번 아베 수상 담화문에도 분명하지 않습니까
한국정부는 피해받았던 국민들을 돕겠다는 생각이나, 일본정부와 이야기해보겠다는 생각이나있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고는 자주말하는데 사과받을 생각이없는거겠지.
정대협(일단 근로정신대와 종군위안부를 혼합시겨놓았다는데서 저는 이 단체 믿지 않습니다만)이 뭘 근거로 감놔라 대추놔라 했는지도 불분명하고 일부 위안부출신 할머니들은 여기통해서 돈 받아가셨죠. 다만 개인 이름은 공개불가. 가만히 보면 대일관계는 소위 시민단체가 중간에 끼어들어 일을 더 꼬이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을 되려고하게 하는게 아니라 독립운동 하는 식으로 100프로 승리를 원하니 될 일도 안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한 때 일본정부가 그럼 이번에 위안부 보상하면 더 이상 전후문제가지고 추가보상 요구안하겠다는 약속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한국정부는 묵묵부답. 그런 약속 못하겠죠. 결국 다시 교리문답으로 원점 복귀죠. 진정한 사과.
고노 담화가 발표됐을 적에도 무엇보다 한일 양국 정부간 '이것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마무리한다'는 합의가 있었잖습니까. 아시아 평화기금이란 편법적 조치까지 동원해가며 청구권과 별도로 개별 보상이 모두 수반되었음에도, 정대협 눈치를 의식한 노무현 정부가 이미 종료된 사안을 재점화시키고, 법원의 판결마저 뒤엎으면서 모든게 도로아미타불 되버렸죠. '국제적 합의'를 순전히 국내 정국의 조류에 따라 멋대로 내팽겨치면서 신뢰 상실을 자초한 이상, '골대를 옮긴다'는 비아냥이 일본측에서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민족비하네 뭐네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는데, 기본적으로 우리국민은 외교를 무슨 독립운동하듯이 생각합니다. 근대외교의 역사가 짧고 민족성 자체가 흑백논리를 좋아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긴한데 외교에 나의 100프로 승리 상대방의 완패 이런 것 특히 요즘 들어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물론 미국처럼 슈퍼파워가 있거나 중국처럼 국격이 개가 되건 말건 신경 안쓰면 가능합니다만 한국 국력에선 불가능하죠. 100년 전 같으면 돈 빌리고 돈 안 갚는 그리스 아테네 앞바다에 독일군함이 나타나서 돈 갚을래 죽을래 그랬겠지만 이젠 여러분도 다 아시듯이 달래야하고 타협점을 찾아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외교 특히 대일외교에서 나의 정의를 믿어 의심치않으며 나의 100퍼센트 승리가 아니면 패배라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요즘들어 인터넷 시대가 되어서 외교에 무지한 국민들조차 자기의견을 내세우게 되고 그걸 정부도 무시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구미 선진국과 일본도 무지한 국민들은 있지만 그들은 한국보다는 목소리 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작고 문화 자체가 외교는 타협의 연속이란 것을 압니다. 국제법과 외교는 유럽이 그 원조인데 그들은 그걸 잘 알고 도저히 타협이란것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에 이르러서야 개인적으로는 결투, 국가적으로는 전쟁이란 수단을 통해 목적을 관철시켜왔죠.
한국은 문화자체가 그런건지 민족성이 그런건지 저도 헷갈림니다만 외교를 무슨 독립운동 생각하듯이 하고 더우기 거기에 한민족 특유의 미사여구나 이런게 더해지면 외교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변질되어가고 도대체 자기가 바라는게 뭔지 자기도 잘 모르게 되면서 그냥 그 미사여구에 국민들도 심취합니다.
외교에 무지한 목소리 큰 국민들이 자기목소리를 내면서 점점 이게 심해져가서 결국 그냥 내가 만든 틀에 내가 갖힙니다. 이 부분을 지적하면 이런 반론이 나오죠. 그럼 적당히 타협하자는거냐? 외교는 타협의 연속이고 일단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일단 타협하면서 조금씩 포위망을 좁혀가는게 정석입니다.
그런데 국민성이 성격 급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데 약한 국민들이라 그런 전략이 설득력이 없습니다. 정부 관료 자체도 자기 재직때 한 건 하려니 그런 짓 안합니다. 결국 점점 교조적이되고 세계 주류의, 외교는 타협의 연속이란 정석을 아는 서구국가 눈에는 사이코 아님 편집증 환자처럼 보입니다.
더우기 입만 열면 세계 몇대 강국 수출 몇 위 이렇게 자랑하다 일본 얘기만 나오면 쟤네덕에 우리가 이렇게 힘들었다 맨날 넉두리합니다. 한국이 가난하고 또 자신들의 제국주의 시절을 아는 세대가 현역이었을때는 서구에서도 한국 얘기가 좀 먹혔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걸 아는 세대는 반도 안됩니다. 70년이나 지났고 아쉬울때 일본서 기술이니 돈이니 잘 빌려쓰다 왜저래(한국서는 잘 안알려졌어도 해외에서는 일본이 국교정상화 이후에 나름대로 기술(낡은 것이라하더라도)이니 돈이니 그래도 빌려준 것을 압니다)하는 생각이 점점 듭니다.
우리는 부인하고 싶겠지만 국가에도 국격이란게 있고 아직은 한국보다 일본이 국격 이미지가 세계 주류에선 윕니다. 그러니 꼬리말자는거냐 이런 반론이 있겠지만 현실을 인식하고 전략을 세워야 내가 상대적으로 약할때는 이길 수 있습니다(물론 장기적으로겠죠). 그런 일본과 진실된 사과 운운하면서 점점 교리문답하는 교조국가로 보이고 결국 일본과 어긋나니 중국과 접근하게 되는 한국의 국격은 점점 중국과 동격화되고
서구국가 사이에서 한국은 왠지 엮이면 피곤해보이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위안부 문제 거론하면서 일본을 압박할때 설마 ㄷ가리에 총 맞지 않고서야 저게 모든 카드는 아니고 뒤로는 중국처럼 때로는 일본 달래고하면서 그냥 압박수단으로 쓰겠지? 했는데 보기좋게 어긋나더군요.
결국 이제와서 밀리듯이 투 트랙이니 뭐니하면서 체면은 체면대로 구기고 몸값은 폭락했습니다.해외 주류국가에 사이코 이미지 알린 것은 서비스고요. 그게 요즘입니다.
그런 것 보면 우리민족은 외교에 절대 능하지 않고 아직 갈길이 멀단 생각이 드는게 요즘입니다.
오랜 세월 장기간에 걸쳐 형성-축적되어 온 문화 습성 자체가 그렇게 변질되버린 것 같아요. 원체 외세의 등쌀에 시달려와 '恨의 감정'으로 사무쳤다는 배경부터 짊어졌거니와, '모 아니면 도'식으로 결판을 보거나 흑백 논리로 세태를 재단하려는 자세도 속단은 금물이지만, 성리학 특유의 교조적 관념과 명분론부터 집착하며 사색당쟁에 따른 편가르기로 점철되어 왔던 역사의 사실로부터 연원할 수 있지 않겠는가 추측해 봅니다. 이렇게 주장하면 또 '일제식 식민사관'에 오염되었다며 발끈할 사람들이 튀어나올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의 개인적인 감상은 그렇습니다. 그같은 관습의 유산이 식민시대와 해방후에도 개선되지 않은 채 전승되면서 '정치의 외적 형태'인 외교 방면으로까지 파급되어 하등 불필요한 소모전과 낭비를 부득불 감수할 수밖에 없는 숙명인 것인지...
나고야님께선 박근혜 정부 들어와 점증된 'Korea Passing' 현상을 특히 염두에 두면서 말씀하신거라 봅니다.
저도 이 부분에선 공감하는 입장이구요.
알고보니 제 지인중에 그런 사람이 있어, 그래서 한번 그렇다면 강동6주(사실 진짜로 그 땅을 얻은것도 아니죠. 그 땅에는 여진이 살고 있었습니다.)를 얻고 거란과 군신의 예를 맺은 서희의 사례예 비춰, 대일관계에서도 "명분을 내주고" "실리를 찾으면" 어떻겠느냐?, 가령 일제강점기에 면죄부를 발급하는 대신, 정신대와 징용피해 등을 포괄하는 보상금을 요구한다던가.. 라고 떠보았더니 눈에 쌍심지를 키더이다. 민족정기를 팔아먹을 생각을 하느냐고.
인격분리를 현실에서 보았음. 그분들이 말하는 실리외교라는건 왼손에 명분을 쥐고 오른손으로 이익을 강탈해오는 것인가봄. 그래서 현실에서의 행동과는 다르게, 정치에서는 윤리주의자가 되는 것 같고..
그런데도 지금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튀어나오는 소리가 '제4제정'같은 소리니 국제관계가 윤리와 법질서로 충만한 세계도 아니고(그렇다면 IS가 저러고 있을리가. 과거의 위안부가 아니라 당장 오늘 벌어지고 있는 성노예인데.)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도 피해자는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결국 국가라는 동물은 이제는 그 사죄조차 걷어치우려고 들겠지요.
핀란드는 스탈린에게 생트집을 잡혀서 국토의 10%를 상실하고, 국민의 12%가 실향민이 되었습니다. 그 복수로 히틀러의 손을 잡았다가...(ㅜㅜ) 얻은건 아무것도 없고 6억불이라는 막대한 배상금만 치르게 되어 온국민이 영양실조에 몰리는 처지에 이르죠. 오늘날 핀란드가 상실한 영토는 러시아산하 카렐리야공화국이 되었습니다. 패배하며 핀족이 떠나간 그 땅은 이제 러시아의 땅이 되었습니다...
혹시 또 책잡힐까 사력을 다해 6억불을 지불한 핀란드인들이 보기에 그리스인들은 얼마나 개객기로 보였을까요.
자신들의 고집이 통하는게 실리이며 도덕이며 합법이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실이라고 지껄이죠.
자기가 모르면 아예 존재하지 않은 사실이라도 되는것처럼 지껄이네......
그 독일의 속죄가 68혁명 세대 등장과 맞물려 진행된 동방정책의 편의상 [물론 도의적 측면을 전혀 배제할 수야 없겠습니다만] 방편으로 활용되었던 '음지의 면모'에 대해선 한국인들은 숙고는 커녕 의식적으로 무시한 듯한 태도를 드러내더군요. 실상 청산 잘한 것처럼 보이는 서독도 분단 초기 경제부흥에 전념하느라 나치에 부역한 관료 및 경제계 인사들 상당수가 131조법의 사면 혜택으로 일선에 복귀한 케이스가 의외로 수두룩합니다.
인원수는 일본이 많았지만, 인구대비 비율 측면에선 서독이 더 높았다는 얘기도 어디서 들어본 기억이 나는데... 뉘른베르크법 초안을 작성한 글롭케만 하더라도 아데나워의 관방 보좌관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5~60년대 서독 외교관의 6할 가량이 나치당원-친위대 복무 전력의 소유자들이었으며, 히틀러 정권에서 경제장관으로 재직한 샤흐트 박사도 여전히 재계의 대부격이라 추앙받으며 개발 도상국에 고문으로 초빙되어갔고, 국방군은 심지어 일본 육상자위대보다 못한 미적지근 청산이란 말이 나올만치 칼날을 피해가 [이건 서방 연합국, 특히 미국에서 의도적으로 세탁해줬다는 후문도 심심찮게 제기되긴 했음] 나토에 가서 입신한 전전세대 장성들이 배출됐죠.
언급하신대로 최근 독일의 유로존 패권 장악을 둘러싼 반감이 2대전 교전국들의 해묵은 반독감정을 자극시킨 사정도 있겠습니다만, 치프라스 같은 똘추들은 논외라 치고 한국처럼 추가적인 사죄나 보상을 당국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면서까지 종용하진 않지요. 일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교전 당사국이었던 중화민국(대만)이나 대륙의 중화인민공화국 모두 전후 일본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국교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배상을 포기하는 대가로 차관 명목의 경제적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유도해 관철시켰는데, 그당시 체결된 조약이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지 못했다며 정부가 직접 재협상을 요구하는 류의 소동을 일으킨 전적이 있기나 했습니까?
솔직히 한국은 2차대전 교전 당사국은 커녕 일본제국의 외지(外地)이자, 부속국으로 오스트리아 혹은 잘봐줘야 헝가리급의 준추축국으로 취급될 운명이었던 것을 '일본 방위'를 위한 완충지대의 필요성에 따라 미군정까지 마치고서야 독립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행운을 누린데 불과하잖아요. 그런데도, 전승국 멤버인마냥 빙의해 일본한테서 당연히 추가 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간주하니, 그 작태가 참으로 염치없다고 할 수밖에요.
2. 못사는 놈들하고 시골놈들이 주제넘게 까불기 때문임.
가난하다는 것은 그 사람이 무능하거나 게으르다는 증거이고
시골 산다는 것은 그 사람이 무능하거나 게을러서 도시로 올라올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증거임.
이런 자들이 자기 처지를 모르고, 주제넘게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까불어댑니다.
더군다나 유교적 명분론에 입각한 약자 = 착하고 선량한 존재, 서민 = 착하고 선량한 존재 라는 되먹지도 않은 쉴드 때문에 더 기세등등하지요.
가난한 사람, 시골 사람, 상처받은 경력 있는 사람 그리고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먹물 룸펜들
기독교인, 종교인, 그밖에 사이비 종교인들...
여기에 해당되는 자들은 그냥 짐승으로 대접해야 합니다. 인간의 언어를 하는 돼지고기나 소고기 정도로 봐야 돼요. 하지만 저거넛 저 자는 그냥 박근혜 광신자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웬지... 그 전에는 노빠를 했다던지.
뭔가 집착이 심하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 시골 사람, 상처받은 경력 있는 사람 그리고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먹물 룸펜들
기독교인, 종교인, 그밖에 사이비 종교인들...
이런 사람들은 어쩌면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니까요. 그래서 뭔가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원래 내세울게 없고 천한 사람들일수록 뭔가에 과도하게 집착을 합니다. 정치에 집착하는 운동권들, 지식인들부터 만화, 게임 여자주인공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오타쿠들 보세요. 내가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대다수는
인간쓰레기 아버지들, 열심히 일만 한 인간쓰레기 아버지로부터 별로 사랑도 못받고 큰 인간들이 태반이죠.
이런글들을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무지에서
깨어나야지 말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 하나 적으면 대만 관련 글 조금 더 자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글로 된 것은 거의 없어서요.
친절하게도 "오해하지말라고" 일본어로 번역한 한국 대통령 연설문
진짜 박근혜는 쳐 죽여야됨
http://news.joins.com/article/368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