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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보좌관의 수카르노에 대한 단상

발전 도상에 있는 아시아 제국(諸國) 가운데 인도는 여전히 가장 이성적인 국가였다. 그러나,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영국이 2차대전 전후(戰後)에 이룩했던 바와 같은 숙련된 솜씨로 제국(帝國) 체제에서 탈피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 때문에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에서 민족주의자들의 반항은 극심한 분노에 찬 것이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1949년, 인도차...

독재자 수난의 해

'이번해를 잘 넘겨라'세상만사 예측이 탁월한 점쟁이라면 아마도 각국 독재자들에게 이렇게 충고했을지도 모르겠다. 올해는 독재자들에게 무척이나 운세가 나쁜해인 듯하다. 천하를 손아귀에 넣고 국민위에 군림하며 통치해왔던 여러 독재자들이 권좌에서 이미 쫓겨났거나, 하야할 운명에 처한 것이다. 역시 첫 스타트는 38년 재위의 관록에 부끄럽지가  않게 &...

독재자 14인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지는 세계 각국의 독재자 15명을 정리해 보도했다. 시리아의 아사드나 북한의 김정일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카다피는 권좌에서 축출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는 점에서 무솔리니나 차우셰스쿠와 비견될만 하다. 이하, 카다피를 제외한 14명의 독재자들을 간단히 소개한다.* 아돌프 히틀러와 베니토 무솔리니 저 두 사...

도미니카 공화국

수년 전, 일본 NHK 특별 보도반이 중남미(中南美)를 순회취재한 후에 출간한 기행문을 보면, 도미니카 공화국의 前 대통령 라파엘 트루히요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트루히요는 생전에 일본을 몹시 흠모하여 국화꽃과 일본도(日本刀)에 심취했고, 메이지(明治) 천황을 존경했다는 것이다.트루히요가 열혈 친일파(親日派)가 된 배경은 10대 소년 시...

살라자르의 최후...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정치 지도자들이 죽음에 임박해서 보여준 초인(超人)적 의지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임종을 오래 끄는 것은 그 개인과 유족의 입장에선 몹시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정치적 관점에서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사후(死後)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준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1968년 8월 3일, 리스본 교외 에스투릴의 '상투 안토니우 다...

명언 혹은 망언...

"맹목적으로 소련을 추종할 수는 없소... 방귀를 뀌면 냄새가 나는 법인데, 러시아인이 뀌는 방귀라고 해서 무조건 향기롭다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스탈린 비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면서"동지 여러분! 여러분은 각자의 책임을 철저히 분석해야 하오. 똥을 싸고 싶다면 싸시오! 방귀를 뀌고 싶다면 뀌시오! 그러면 한결 기분이 나아질 테니...

독재자의 개과천선?

쿠데타로 하야, 추방되었던 마르첼로 카에타노 前 포르투갈 수상이 오는 3월부터 망명지 브라질에서 대학교수로 교단에 서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강의 테마가 <국가권력과 시민의 권리>라는 것이다. '입장이 바뀌면 의식마저도 변하는 것인가'라며 브라질 현지에서도 놀라는 분위기다.카에타노는 살라자르의 은퇴 이후, 포르투갈의...

포르투갈, 新首相에 카에타노

치명적인 머리 부상으로 死境을 헤매고 있는 안토니오 살라자르 포르투갈 수상의 후임에 前 리스본 대학 총장인 마르첼로 카에타노 박사가 임명됨으로써, 지난 36년간 철권독재정치로 포르투갈을 지배해 온 살라자르 시대가 종말을 맞게 되었다.포르투갈 정부의 최고 자문기관인 국가평의회와 軍의 고급장교들의 추천을 받아 수상에 임명된 카에타노 박사는 법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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