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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그런 거스름돈 어떻게 써먹을까요?

케넌은 선(善)과 악(惡)에 대한 절대적인 구분에 기초하여 국제 정치를 바라보고, 정치적 현실의 한계를 무시하고 추상적인 도덕주의적 원칙을 적용시키려는 시도를 '도덕주의(Moralism)'라고 비판한다. 케넌은 이 도덕주의가 미국 외교의 뿌리깊은 전통의 하나로 이 전통은 미국이 [1898년 이후] 고립주의에서 벗어나 국제 정치 무대에 등장하게 되었을 때...

만주랑 반도는 그냥 넘겨줘라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에드워드 7세의 장례식 참가 특사로 영국에 파견한 루스벨트가 미일간 3가지 외교 현안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주었다. 녹스(Knox) 국무장관의 부탁을 받은 전임 대통령 루스벨트는 일본 사절인 후시미노미야(伏見宮)를 수행한 전(前) 주미 일본 대사 다카히라(高平)와 런던에서 가진 사적인 접촉을 통해 만주철...

모순과 퇴조에 직면한 美 외교

세계를 주름잡아왔던 미국이 힘[力]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국제경찰'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포기하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있는 격이랄까. 이란 혁명, 중국과 베트남의 분쟁, 달러화(貨) 폭락, 니카라과 내전, 남아프리카 흑백(黑白) 분규에 대해 워싱턴은 팔짱만 낀 채 방관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 전락해버렸다. 며칠전, 작년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민주 ・공화 ...

남북한 주변정세

지난해 가을부터 동북아시아 외교, 그러니깐 미중(美中)관계와 중일(中日)관계의 변화에 따른 파고가 소용돌이친 이래 암영(暗影)이 드리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북한의 계속되는 대남(對南) 도발은 이같은 지적의 타당성을 입증했으며, 향후의 주변정세도 낙관할 수 없게끔 위기감을 조성시켰다. 동북아 태풍의 눈, 조선반도의 불안 요소는 두...

餘滴

야당 언론인 차모로 암살사건으로 촉발된 니카라과 내전은 일단 소강상태로 접어든 모양이다. 정부, 국민방위군과 반(反)정부 해방전선 산디니스타 간의 1년반에 걸친 유혈전 끝에 정부군이 투항하고, 소모사는 플로리다로 망명해 대세의 추이가 결정된 것이다. 수도 마나과시티에 입성(入城), 정권을 인수한 산디니스타 5인(人)위원회는 헌법의 폐지와 총선 실시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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